토익 책 추천

대학에서 언어를 전공한 사람이 추천하는 토익 책.
토익 책 추천

영어의 중요성은 굳이 설명하기도 민망할 정도로 전 세계인 모두가 아는 기정사실이 되어버린 요즘입니다. 저도 대학생 시절까지만 해도 ‘국내에서만 활동할 계획이라면 영어를 잘 하지 못해도 큰 상관이 없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었는데요. 영어가 꼭 영어권 국가에서 근무하거나 그 곳을 여행하기 위해서만 필요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요즘은 모국어조차 완벽하게 습득하지 못한 어린 자녀에게 영어를 가르치거나 조기 유학을 보내는 부모님들도 어렵지 않게 볼 수가 있는데요. 그만큼 영어는 이제 중요함을 넘어 누군가의 능력을 검증해 주는 하나의 자격으로 인정받고 있는 시대가 온 것 같습니다. 저도 졸업을 준비하면서 토익(TOEIC) 공부를 열심히 했고, 원하는 점수를 얻을 때까지 노력했는데요. 토익 점수가 있어야 입사 지원을 할 수 있는 곳도 많았기 때문입니다.

토익 학원은 꼭 서울이나 경기도가 아니어도 어디에서든 쉽게 볼 수 있는 학원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는데요. 그만큼 수요가 많기 때문에 인터넷 강의나 유튜브 무료 강의도 늘어나고 있고, 요즘엔 전화나 스마트폰으로 학습할 수 있는 영어 학원도 많더라구요.

오늘은 저도 닳도록 보고 또 봤던 그것, 바로 토익 책 추천을 해보려 합니다.

토익 책 추천

1. 노랭이 모르면 간첩, 해커스 토익 기출 보카

저도 처음 토익을 공부할 때 이 책부터 시작했는데요. 토익 공부하는 사람 중에  해커스 어학연구소에서 나온 ‘노랭이’ 라는 말을 못 알아듣는 사람은 없을 것이라 자부합니다. 바로 해커스 토익 기출 보카인데요. 겉표지가 노란색이기 때문에 누군가 ‘노랭이’라고 부르면서 붙게 된 별명이었는데, 이제는 아예 노랭이라고만 해도 다들 이 책을 떠올리게 되었습니다.

어떤 언어든 단어를 얼마나 알고 있느냐가 그 언어를 정복할 수 있으냐를 결정짓는 핵심이라고 할 수 있겠죠. 저도 대학에서 언어를 전공한 사람이라 대학 시절 지겹도록 단어를 외웠던 기억이 새록새록합니다. 그래서 토익도 단어부터 시작했는데요. 우리가 말을 배울 때 문법이나 회화를 먼저 배운 게 아니라 일상에서 쓰이는 단어들을 먼저 따라 하기 시작했다는 것을 기억해보면 원리는 같습니다.

해커스 토익 기출 보카는 토익을 막 시작하는 사람들을 위해 가이드를 제시합니다. 파트별로 출제 경향과 그에 따른 학습 방법, 그리고 현재 학습자의 점수에 맞는 플랜을 제시해 줍니다. 다년간 쌓아온 데이터를 기초로 만들어진 책이기에 신뢰가 가는 부분입니다.

해커스 토익 보카는 단어 마다 출제율을 표시해 주기 때문에 출제 빈도를 한 눈에 알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입니다. 출제 빈도가 높은 단어들은 반드시 외우고 넘어가야겠죠. 해커스 홈페이지에서 영어단어 발음과 예문을 MP3 파일로 제공해 준다는 것도 저에게는 큰 매력이었는데요. 요즘은 워낙 무료 제공되는 파일이 많지만, 저는 그날그날 제가 학습한 내용을 집에 가는 길에 버스에서 음악처럼 다시 들으면서 암기하는 방법을 선호했습니다.

노랭이는 토익을 시작하는 사람들에겐 바이블처럼 여겨지는 책이기도 한데요. 30일 동안 알차게 달릴 수 있도록 만들어진 책이라 방학이나 혹은 한 달 계획으로 토익을 시작하고 싶은 분에게 토익 책 추천을 한다면 누구라도 해커스 노랭이를 추천할 것 같네요. 도서 가격은 12,000원입니다.

2. Reading과 Listening을 한꺼번에, 신토익 Edition 해커스 (리딩+리스닝) 세트

신토익 Edition 해커스 (리딩+리스닝) 세트

기초 수준은 넘어섰고, 이제 초보에서 중급까지 아우르는 수준의 교재가 필요한 분들을 위한 토익 책 추천을 하려고 하는데요. 바로 해커스 어학연구소에서 나온 신토익 Edition 해커스 토익 책으로 (리딩+리스닝)세트 구성입니다. 제가 토익 보카 학습을 마무리해 갈 즈음 구입했던 책이기도 합니다.

책 표지가 역시 애칭으로 불리고 있는 토익 교재이기도 한데요. 해커스 토익 Reading RC 책은 겉표지가 파란색이라 ‘해커스 파랭이’ 라고 불리고 있고, 해커스 토익 Listening LC는 겉표지가 빨간색이라 ‘해커스 빨갱이’ 라고 불립니다.

먼저 파랭이는 리딩 부분을 공부할 수 있는 교재인데요. 문법, 독서 그리고 어휘와 실전까지 한 권에 담았습니다. 한국어와 영어는 언어 종류도 다르지만 문법도 다르기 때문에 외국어 학습자 입장에서는 어렵고 부담스러운 부분이기도 한데요. 품사와 문장 유형 그리고 특수 구문 및 어휘를 파트별로 나눠서 설명했기 때문에 이 한 권만 제대로 공부해도 기본적인 이론은 마스터할 수 있습니다.

빨갱이는 받아쓰기와 쉐도잉 프로그램 학습방법을 활용한 교재입니다. 한국인 학습자들이 어려워하는 사진 유형 문제 학습부터 시작되는데요. 사진을 인원이나 유형별로 구분하고 그 사진들과 관련하여 자주 출제되는 문제들을 효과적으로 학습할 수 있어 학습자 입장에서는 유용한 부분입니다.

대화 상황이나 문제 유형들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그에 따른 학습 방법을 제시해주며 실전인 토익 시험에 대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데요. 학습자들이 본인이 취약한 부분만 구분해서 학습할 수 있기 때문에 오랜 시간 동안 토익 시험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사랑 받아왔다고 생각됩니다.

토익 듣기 파트에서 이론과 실전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토익 책 추천을 해야 한다면 저는 신토익 Edition 해커스 (리딩+리스닝)세트를 먼저 떠올릴 것 같습니다. 두 권 세트 가격은 3만 원 대 입니다.

3. 기출에 답이 있다, ETS 토익 정기시험 기출문제집 세트

ETS 토익 정기시험 기출문제집 세트

토익 시험 같은 경우는 기분 탓일지도 모르겠지만, 어디선가 풀었던 문제가 눈에 띄는 일이 꽤 많았는데요. 저만 그렇게 생각하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토익 시험 자체가 대학수학능력시험처럼 타 교재나 문제집에 나온 문제와 비슷하다고 해서 문제가 되는 성격의 시험이 아니기 때문이겠죠.

이런 시험은 기출 문제를 꼼꼼히 풀면 점수를 올리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일단 문제 스타일을 파악하고 어떤 부분이 어떻게 출제 되는지만 알아도 반 이상은 학습에 성공한 셈이기도 할 테니까요. 게다가 운이 좋으면 내가 풀었던 문제와 같거나 유사한 문제를 만나게 될 수도 있습니다.

이번 토익 책 추천은 ETS 토익 정기시험 기출 문제집 세트인데요. 해커스 어학연구소 만큼이나 토익 시험 계에선 인지도가 아주 높은 YBM의 ETS에서 나온 토익 기출 문제집입니다. YBM은 한국 TOEIC 위원회로, 말 그대로 토익 시험을 주관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기출 문제집은 리딩과 리스닝이 각각 1, 2로 구분되어 있기에 실제로는 4권입니다. 리딩과 리스닝 기본 세트와 리딩과 리스닝 2단계 세트로 구분해서 세트 판매하고 있으니 자신의 수준에 맞는 교재를 구입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기본 1권에는 기출문제 5회분과 정답, 해설이 포함되어 있고 2권에는 기출문제 10회분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해설집을 별도로 구매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경제적인 부담도 덜 수 있고, 실제 주관하는 곳에서 나온 문제집이라 신뢰할 수 있겠죠.

개별 구매 시 1만 원대에 구입할 수 있고 두 권 세트 가격은 3만 원대입니다. 사실 토익 책 추천이라기보다 기출 문제 학습의 필요성을 아는 분이라면 반드시 풀어봐야 할 교재라고 생각됩니다.

4. 가성비 한 달 토익 교재, 영단기 토익 LC + RC 한정판 세트

영단기 토익 LC + RC 한정판 세트

이번 토익 책 추천 글을 작성하면서 제 손때가 묻은 교재들을 오랜만에 꺼내 보기도 하고, 또 실제로 인터넷 서점에서 판매량이 궁금해져서 확인해 봤는데요. 관련 서적 판매량 1위와 2위는 당연히 해커스 어학연구소와 YBM의 ETS였습니다. 그리고 3위가 바로 커넥츠 영단기에서 나온 영단기 토익 교재더라구요.

영단기 토익 LC + RC 한정판 세트의 출시 이유가 궁금했는데요. 올해가 영단기 10주년이기 때문에 감사의 마음을 담아 한정판으로 출시되었다고 하더라구요. 두 권 세트 가격이 1만 원대 초반이었습니다. 제가 가성비라고 이름을 붙인 이유가 여기 있었는데요. 독해와 듣기를 만 원대의 교재로 끝낼 수 있다면 진정한 혜자 교재가 아닐까요?

기본서 세트만으로도 이론과 문제를 한 달 안에 끝낼 수 있게 만든 교재답게 무료 해설 강의가 제공되는데요. 교재에 들어 있는 QR코드를 찍으면 해설 강의를 들으실 수 있습니다. 영단기의 최대 장점이 가성비라고 할 수 있는데요. 해설을 담은 책을 따로 파는 곳도 많고, 교재 가격도 비싼 토익 시장에서 저렴한 가격에 잘 정리된 내용을 품은 교재들이라 학습자들에겐 고마운 존재라고 할 수 있겠죠.

가격대가 워낙 경제적이기 때문에 지금 당장 구입하기에도 부담 없을 토익 책 추천을 해야 한다면 수많은 사용자들이 가성비와 교재 구성에 칭찬해 마지않는 영단기가 아닐까요?

오랜만에 대학 시절에 공부하던 토익 책을 꺼내 보니 그 시절엔 해야 할 게 많아서 힘들었던 것 같은데 괜히 그리워지네요. 하루하루 최선을 다했어도 늘 지쳤던 것 같은데 돌아보면 그 모든 시절이 결국 눈부신 꽃봉오리였다고 말하던 어느 시인의 말이 생각납니다.

토익 시험이 꼭 필요한 분이라면 아직 취직 전이거나 이직 혹은 승진을 준비하는 분일 텐데요. 우리가 노력하는 이 시간이 결코 헛되거나 힘들기만 한 시간은 아니라는 사실을 기억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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